먼저 두 종류의 어긋남을 구분
어긋남은 두 종류입니다. 전체 오프셋은 모든 항목이 같은 만큼 늦거나 이르고 처음부터 끝까지 차이가 비슷합니다. 점진적 드리프트는 처음은 정확한데 뒤로 갈수록 벌어져 끝엔 몇 분까지 갑니다. 이 글은 후자를 다룹니다. 전자라면 자막 파일 전체를 앞뒤로 이동하기으로.
왜 갈수록 벌어지나
드리프트의 뿌리는 두 시계의 차이입니다. 흔한 세 가지: ① 프레임 레이트 불일치 — 24fps 영화 자막을 25fps 소스로 재생하면 분당 1초 이상 밀림. ② 영상이 가속·감속되었는데 자막은 원래 속도 그대로. ③ 녹화에 쓰인 VFR(가변 프레임 레이트) 소스로 타임라인 자체가 고르지 않음. 공통점은 어긋남이 재생 시간에 거의 비례해 커진다는 것.
2점 보정으로 고치기
어긋남이 선형으로 커진다면 양 끝에 올바른 시각을 고정하고 가운데를 비율로 다시 펴면 전부 제자리로 돌아옵니다. 타이밍 편집기에 2점 보정을 추가하세요. "현재" 두 칸은 이 파일의 원래 시각이 자동으로 채워지고, 영상에서 첫 항목과 마지막 항목이 실제로 나타나는 시각을 "목표" 두 칸에 넣으면 됩니다.

고친 뒤 검증 방법
실행 후 결과 영역이 각 항목의 이전·이후 시각을 나란히 보여 줍니다. 세 곳을 집중 확인하세요. 첫 항목, 정중앙 하나, 마지막 항목 — 원래 오차가 가장 작은·중간·큰 세 위치가 모두 맞으면 전체가 맞은 것입니다.

2점으로도 안 맞을 때
2점 보정은 어긋남이 선형이라고 가정합니다. 중간에 프레임 레이트가 바뀌는 VFR 녹화 소스라면 선형으로는 중간 구간이 안 펴집니다 — 명백히 어긋난 중간 항목을 세 번째 앵커로 삼아 파일을 둘로 쪼개고 각각 2점 보정을 하세요. 고친 뒤에는 중반부를 정상 속도로 통빱하며 국소 어긋남이 남았는지 확인하세요.